1. 페일오버(Failover)의 정의
페일오버(Failover) 는 장애 조치 기능으로 시스템 장애 이벤트 발생 시 하나 이상의 예비 백업 시스템(노드) 로 자동 전환되는 것을 말합니다.
즉, Fail(실패)를 Over(끝낸다) 는 의미로, 시스템 장애 시 준비되어있는 다른 시스템으로 대체되어 운영되는 것을 말합니다.
스위치오버(Switch Over)와 대조되는 개념으로, 스위치오버는 시스템 장애 이벤트가 발생했을 경우 하나 이상의 백업 노드로 수동 전환되는 것을 말합니다.
페일오버와 스위치오버 둘 다 시스템이 전환된다는 개념은 같으나
페일오버는 자동, 스위치오버는 수동 으로 구분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.
아래 그림처럼, 평상시에는 Active 상태인 시스템을 이용하다가, 해당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 Standy 상태로 준비되어 있던 다른 시스템으로 전환이 됩니다. 이러한 구조를 Active - Standby 구조라고 합니다.
평상시에는 한개는 Active 상태로 작동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Standy 인 상태로 대기하고 있는 구조입니다.
운영시스템을 설계할 때 24시간 무중단으로 운영해야하는 시스템이라면 이러한 페일오버(Failover) 기능을 고려하여 설계합니다. 이러한 페일오버 구조의 대표적인 시스템은 제조업의 공장 (ex. 반도체, 디스플레이, 자동차 등등), 인터넷 서비스 (카카오톡, 은행 시스템 ) 등이 있습니다.
2. 페일백 (Failback) 이란 무엇인가?
페일오버에 대해 알아봤으니 페일백이라는 개념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.
페일백은 말 그대로 백(back) 되돌린다는 개념입니다.
장애가 발생했을 때 페일오버 기능이 작동하여 다른 시스템으로 전환된 상태에서
페일백은 장애가 발생하기 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을 의미합니다.
1에서 5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상황이라고 가정해보자.
페일백)
1 -> 2 -> 장애발생 -> 2 -> 3 -> 4 -> 5
페일오버)
1 -> 2 -> 장애발생 -> 3 -> 4 ->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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